태호 은어: 길이 2치좌우, 몸통이 길쭉하고 투명한 은백색이라 은어라 부른다. 춘추시기, 태호는 은어를 많이 생산하였다. 송나라 시인은 “춘후은어상하노(봄이 지나면 은어 먹고 서리 오면 농어 먹는다)”는 명구를 남기듯이 은어와 농어를 물고기의 진품으로 여겼다. 청나라 강희(康熙)년간 은어는 “공품(貢品)”으로 기록되었다. 은어는 본래 해어 였으나 이후는 태호에서 번식하면서 태호의 명품으로 되었다. 은어는 육질이 부드럽고 영양성분이 풍부하며 비늘, 뼈와 비린맛이 없어 다양한 음식요리를 만들수 있다. 은어는 역시 강소성의 전통적인 해외무역 상품이다. 태호 브랜드 냉동 은어는 국제적으로 유명하다. 일본 사람들은 은어, 말린 청어알, 성게를 같이 넣어 장조림 요리하여 먹는다. 은어는 말린후에도 색,향, 맛, 형이 변하지 않는다. 요리전 물에 담그면 뼈 없드시 나룬하게 된다. 80년대에 와서 은어는 전지(滇池)와 서호로 이동하여 현지의 유명한 특산품으로 되었다.

태호백어: ‘살치’라고도 부든다. “두미구향상(어두와 어미 모두 위로 튀었다.)”하여 가지게 된 이름이다. 몸퉁이 좁고 긴 은백색 물고기다. 현재 양식하지 않고 자연산을 잡아들이고 있다. 백어는 육질이 부드럽고 비늘아래 지방이 많아 준치와 비슷한 태호의 명품이다. 《오군지(吴郡志)》에 따르면 “백어는 태호산이 제일이며 어민들이 잡았다. 수(隋)나라시 락양(落陽)에 공품으로 들였다.” 그때부터 백어는 공품으로 황궁에 들였다. 백여는 태호의넓은 수역에서 생장하고 작은 물고기와 새우를 먹는다. 태호에서 자번식하는 어종으로서 일년 사계절 잡을수 있다. 6,7월은 번식기다. 《오군지(吴郡志)》에 따르면 “오(吳)나라 사람들은 망종을 장마시작이라 한다. 장마지나 15일을 입시라 한다. 백어는 이때 가장 많아 또 시리백(時里白)이라고도 한다.” 해방이후 백어자원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번식기간내 금지포착한다.

태호백새우: 청(淸)나라 《태호비고(太湖備考)》에 따르면 “태호 백새우는 천하에서 제일이다. 익어도 흰색이다”라 기록하였다. 백새우는 껍질이 엷고 살이 부드러우며 맛이 좋아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수제품이다. 백하로 만든 “취하(醉蝦)”는 상에 올릴때도 튀고있다. 먹어보면 싱싱한 맛이 이상하고 신비하다. 백새우의 새우살 생산율이 높아 말린 새우살을 가공할수 있다. 약재로도 사용한다. 내복하면 해독하는 기능이 있고 술 마신후 새우탕을 마시면 속이 편하다.